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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생활3

생활 소음을 사러 카페로 간다 요즘 카페에 가는 빈도가 잦아졌다.책을 읽거나 개인 작업을 하러 간다. 조용한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도 집중하기에 좋은훌륭한 장소이지만,카페의 쾌적한 분위기와 생활소음이 더해져나름 무언가에 집중하기에도 좋다. 사실 커피 맛은 잘 모른다. 넓고 쾌적하며 소음 메이커들만 적으면 된다. 돈을 내고 생활소음과 쾌적한 분위기를 사러가는 격이다. (그러고보면 카페란 곳은 초단기 부동산 임대사업 같기도 하다.)최근에는 군자역 스타벅스 사거리점을 애용한다. 높은 천장이 마음에 든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높은 천장이 개방감을 더한다. 그래서인지 카페 특유의 케케한 냄새도 덜하다. 2024. 5. 9.
익숙함과 아름다움의 관계 - 서울 지하철 지도에 대해 서울 지하철 지도가 바뀌었다. 예뻐보인다. 이전보다 기하학적이고 잘 정비된 듯 보인다. 2호선 라인의 원형이 인상적이다. 좀 더 사실 지도에 기반한 노선 배치도 좋아보인다. 그런데, 이전 지도에 익숙한 탓일까 찾고자 하는 역을 단번에 찾아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익숙하지 않은 탓일 게다. 곧 익숙해지겠지.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굳이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야 할까. 그래야할만큼 개선이 필요한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을까. (설령 있었다 해도 이미 익숙해져버린 탓에 그 불편함을 모르고 지냈었을지도..) 2024. 5. 9.
우리들의 국민연금에 대해 님들아 내 소중한 돈 가지고 대체 뭘 한 거예요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은 -8.22%를 기록했고, 이는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후 세 번째로 낮은 수익률입니다. 증시의 부진으로 인한 주식 투자 손실과 국내외 채권 수익률 하락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올해 2월까지 수익률은 약 5%로 상승했고, 적립금도 930조 원대로 회복됐다고 합니다. 한편, 국민 10명 중 3명이 노후 대비 재정 목표를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2030 세대 젊은 층이 저축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인구 고령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갈되면 어찌된다는 거야 다른 기..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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