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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음을 사러 카페로 간다

기타/관점

by August Roy 2024. 5.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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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에 가는 빈도가 잦아졌다.
책을 읽거나 개인 작업을 하러 간다.

조용한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도 집중하기에 좋은
훌륭한 장소이지만,
카페의 쾌적한 분위기와 생활소음이 더해져
나름 무언가에 집중하기에도 좋다.

사실 커피 맛은 잘 모른다.
넓고 쾌적하며 소음 메이커들만 적으면 된다.

돈을 내고 생활소음과 쾌적한 분위기를 사러가는 격이다.
(그러고보면 카페란 곳은 초단기 부동산 임대사업 같기도 하다.)

최근에는 군자역 스타벅스 사거리점을 애용한다.
높은 천장이 마음에 든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높은 천장이 개방감을 더한다.
그래서인지 카페 특유의 케케한 냄새도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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